자기 암시의 힘

 

생각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과연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나폴레온 힐은 그 방법을 6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나는 속는 셈 치고 단계별로 따라 해 보았다.

 

어찌 보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적으며 따라 읽어도 보았다. 물론 하루아침에 삶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지만 책에 나온 데로  이 6단계를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계획,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감수할 것인지 등을 생각하며 직접 실행해 본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인생이란 아무도 모르는 법, 혹시 아는가? 계속해서 나의 생각을 적고 큰소리로 읽다 보면 진짜 내가 그와 같아 질지 말이다. 나는 실천력이 약해서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습관화해 본다면 힘들 때 스스로 격려도 되고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열망을 부로 바꾸는 6단계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P.55

 

첫째, 돈의 액수를 설정하라 그냥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막연함으로는 충분치 않다.

 

예를 들어 나는 강남에 아파트 사는데 필요한 금액이 30억이라고 하고, 벤처나 BMW 등 외제차도 한대 뽑기 위해 1억이  추가로 더 필요하여 도합 31억이 필요하다고 보고 31억을 목표금액으로 설정한다.

 

둘째, 그 돈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 것인가?

 

지금은 낮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투잡을 뛰든, 어떤 아이디어를 내서 창업을 하든 나만의 자기 계발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나만의 시간확보가 중요한 만큼 인간관계가 소홀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할 듯하다.

 

셋째, 돈을 얻는 날짜를 정확하게 정하라

 

퇴직하고 싶은 날짜를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 산다고 신용으로 빚을 졌으니 이 빚을 갚는 시간을 계산하여 퇴직 날짜 및 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생각이다.

 

 넷째, 준비가 되든 열망을 실행할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행동하라 

 

우선적으로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독서를 통한 많은 지식과 간접 경험을 쌓는 것이다.

독서를 통하여 지식과 경험, 깊은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부를 확보하는데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그래서 하루 30분, 매일 독서하는 습관부터 길러야겠다.

다섯째, 지금까지의 내 돈을 글로 써라. 액수, 날짜, 대가를 간결하게 써라

 

예) 31억, 2028년 12월 31일, 인간관계 소홀 및 당장 가난한 생활 감수 등

비록 지금 내 현실에서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당장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것을 매일 쓰고 기억하다 보면 자기 암시를 통해 불가능한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여섯째, 이 선언문을 매일 두 번씩 큰소리로 읽어라, 잠들기 전에 한번,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선언문을 읽을 때는 이미 그 돈을 손에 쥔 모습을 보고 , 느끼고, 믿어라

 

지금 내가 31억이 수중에 있다고 느껴보자, 65,000명의 신사임당이 나를 보고 방긋 웃고 있다 방안이 50,000원짜리 지폐로 가득 차 돈에서 나는 특유의 지폐 냄새가 향긋하다 못해 코를 찌른다. 돈뭉치 하나를 가져와 손으로 만져본다. 발행된 지 얼마 안 된 새 돈이라 질감이 빳빳하다. 수많은 돈을 보며 이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추가로 불려 나갈지 계획도 세우기로 한다.

 

비록 돈이 있다고 상상한 나만의 소설에 불과하지만 돈을 손에 쥔 모습을 보고 느끼고 믿기 쉬운 방법은 역시나 눈을 감고 머릿속에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가 찾아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돈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면 이런 지침들이 터무니없어 보일 수 있다.  
신경생리학과 심리학에 따르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종이에 적어서 큰소리로 읽어보는 행동에는
심리적 근거가 있다고 하며 일종의 잠시암시 및 자기 최면의 근거이며 '창조적 시각화'로 불린다.

 

 

자기 암시를 통해 창조적 시각화를 만들어 내면 뇌는 실제와 허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창조적 시각화라는 게 우리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실제 트레이닝 하는 것과 유사한 결과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 이듯, 우리의 열망을 현실화하는데 원리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런 단계를 거침으로써 머릿속에 부와 성공 등 자신이 원하는 강렬한 열망을 불러 넣어서 그런 열망이 발동되기 시작한다면 머릿속에 오직 그 일과 관련된 것만 꽉 차게 될 것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공의 길로 가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