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공식이 있을지에 관해 지은 책이라고 한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모든 성공과 부는 어떤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단순히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성공과 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그래서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하루에 1페이지라도 좋으니 마치 하루를 돌아보며 그날의 감상을 적는 일기처럼 차근차근 생각하며 읽어봐야겠다
요즘처럼 바쁜 시기에 책 읽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다시 조금씩 독서습관도 다잡을 겸 책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캡처하여 그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험들을 곁들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판단되어, 지금부터 독서일기를 시작해 보기로 한다.
실패하는 사람의 습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P. 33
실패하는 사람들의 가장 공통적인 요인중 하나는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단념하는 습관이다
들으면 누구나 아는 어느 공기업의 취업을 위해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시험공부를 위해 정말 밤낮없이 공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1차는 서류전형이었는데 나름 고득점이어서 기분 좋게 통과했었다.
그렇게 2차 시험인 면접을 준비하는데 나는 성격상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취약하여 스피치 학원을 등록하여 면접 준비를 하였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결국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크게 실망하였고 그 이후로는 다시는 그 기업에 취업지원을 하지 않았다.
내가 들인 시간과 면접을 위하여 스피치 학원 등록비로 비싼 돈까지 들여가며 준비했건만 면접 10분 만에 탈락이 결정 나버리니 그때는 두 번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간간히 생각해 본다. 그때 만약 포기 하지 않고 그곳에 더 지원을 했었더라면 말이다. 서류전형은 유리했으므로 면접 부분만 더 보완하여 몇 펀더 도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실패는 '교활하고 모순적인 사기꾼'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P. 34~35
성공이 찾아오기까지 잠시의 실패가 찾아온다.
패배가 우리를 잡아먹을 때 가장 쉽고 논리적인 반응은 그만두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렇게 한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완전히 패배한 순간, 한걸음 떼는 것으로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실패는 교활하고 모순적인 사기꾼이다.
"실패를 성공에 거의 도달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로 여기고 기뻐하라"
이 부분을 읽으며 잠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항상 성공한 삶을 바라면서도 나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루트를 남들처럼 똑같이 밟고 있었던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도 여러 번 실패하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한다. 그런데 고작 한번 실패했다고 단념해 버리는 나약한 자세로는 성공이란 어쩌면 신기루 일지도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실패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결국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닐까?
실패를 기쁘게 여긴다는 관점, 솔직히 누가 실패를 즐거워하며, 달갑게 느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우리와는 다른 관점과 생각으로 무장했기에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즉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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