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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로의 여정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한다는 것, 뇌에는 축복이다.

by Werra_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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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9시

 

대다수 직장에서는 오전 9시가 되면 업무가 시작된다. 나 또한 9시부터 오늘 해야 될 업무와 준비해야 될 회의 등 이전에 메모해 놨던 업무 일정을 보며 준비를 한다.

 

정신없이 오전을 보내고 점심 식사 후 다시 바쁜 오후를 보낸다. 그렇게 일을 끝마치고 집에서 소파에 앉아 TV를 보든 책상에서 컴퓨터로 유튜브를 보든 집에서는 아무런 자극 없이 조용하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다음날 아침과 오전, 오후 업무 그리고 집, 또는 가끔씩 지인들과의 약속 등등, 직장생활이라면 대다수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된 일상을 보낸다.

 

여기서 월급 따박따박 받아가며 똑같은 삶을 반복하여 안주하는 것은 몸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뇌는 지루함을 못 견뎌한다. 새로운 자극을 갈망한다. 새로운 자극제로 보통 여행을 많이 떠나고자 한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좋지만 자주 떠나고 싶어도 직장생활에 매여 여행에 드는 돈도 무시할 수 없고 자리를 자주 비우기도 오랫동안 비우기도 어렵다. 옆 동료들 또는 직장상사로 인해 눈치가 보일 때가 많다.

 

그래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은 조직 생활은 유지하더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데, 이런 도전 정신은 우리 뇌에는 신선한 자극을 주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한다.

 

작은 목표부터 도전하자

목표-계단을-오르는-그림

 

한번 익숙해진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바가 없다. 이미 뇌의 신경회로에는 기존에 하고 있는 일은 이전부터 만들어져 있는 연결부위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추가 자극이 없으면 변화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 퇴사를 결심을 하든 아니든 간에 기존에 하던 것은 하던 대로 유지하고 시간을 쪼개서 안 해봤던 일을 해본다면 그것만으로 유의미한 성과이다.

 

그렇다면 자극을 받은 뇌는 도전 과제를 어떻게 성취해 나가는 걸까?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달성해야 할 작은 목표들을 세울 것이다. 그런 세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이어지며 우리는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큰 목표만 세우는 것은 너무 막연하기도 하고 뇌에서도 이 커다란 목표는 달성하는 데 있어 부담스러워하다 보니 제대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게 된다.

 

그러면 계속 미적 거리게 되고 시간만 축내게 되어 원하는 성과를 바라보는 일은 계속 지연될 수밖에 없다.

 

작은 목표 혹은 세부적이고 상당히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달성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목표가 작으니 그만큼 달성하는 데 무리도 없고 뇌도 저항감이 덜하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목표는 달성하는 데 있어 가이드라인을 쉽게 잡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작은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뇌는 그로 인한 즐거움과 행복할 때 느끼면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게 되고 그다음 목표를 향하여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형성하게 만들어준다.

 

자기 계발은 결국 뇌 계발

뇌-신경세포

 

우리가 자기 계발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우리 뇌에 대해서 잘 알아야 우리 자신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실 모든 감정이나 마음가짐, 생각, 의지, 무의식 등이 모두 뇌에서 결정되고 생성되는 것이다.

 

즉, '나 = 뇌'라는 말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지금의 내 능력을 한층 더 높여주기 위해서 하는 자기 계발을 한다는 것은 뇌를 계발한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다.

 

그러한 일환으로 우리 뇌에 대해서 알아야 될 한 가지는 바로 뇌는 익숙한 경험보다는 새로운 경험에 자극을 받고 그 자극으로 뇌세포가 활발히 활동하여 뇌 자체가 좋아질 수 있다는 거다.

 

생계 차원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쩔 수 없이 하더라도 추후 N잡을 생각하고 있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그동안 마음속으로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해보라. 실제로 해봐야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도 있고 또 운이 좋다면 그쪽 방면에 재능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은 하면 할수록 우리 뇌에는 좋다는 사실,  자신이 발전하고 싶다면 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인데 지금까지 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몰랐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