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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로의 여정

다른 사람의 생각과 평가에 휘둘리지 말자

by Werra_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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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진

 

 

퇴사를 결정하기로 마음먹고 지금 당장 퇴사를 하든 아니든 언젠가는 떠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들에게 하다면 혹은 마음속으로 내가 퇴사를 마음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고민한다면 

 

돌아오는 답의 99%는 '왜 그런 선택을 하느냐'이다.

 

'니 나이가 몇인데 퇴사해서 뭘 한다는 것이냐',

'직장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라는 말 안 들어 봤느냐?'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슨 답이 나올 건지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되기에 마음속으로는 결정을 내렸지만

 

자신의 선택이 제대로 한 선택이 맞을지 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답이 필요해서 혹시라도 나의 퇴사 결정에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에 의식하게 된다.

 

소위 철밥통이라 불리는 직장인데, 남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철밥통'을 제 발로 나간다고 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목차

     

     

    나를  가장 잘 아는 존재는 '나' 인가 '타인' 인가?

    고민-하고있는-여자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정확하게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가족이라도 나의 속마음까지는 정확히 꿰뚫지는 못할 것이다. 엄연히 '나'는 '나 자신'일뿐, 그래서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

     

    비록 잘 아는 건 '나'가 맞는데,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가에 크게 신경 쓰며 의식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나도 그렇다.

     

    이런 부정적인 평가의 말들을 많이 듣다 보면 퇴사 결정에 있어 나름 자신만만하다가도 위축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남들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우려섞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내가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볼 수 있을까? 나의 미래는 나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는 것이지, 남들이 나의 지금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해서 내 미래도 부정적이 된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는 각자 살아온 환경과 그간 겪어온 경험들이 각자 다르기에 어떤 일에 관하여 제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만두면 끝장난다' 이런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이 살아온 환경에서는 직장생활을 벗어나면 아무런 활용할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런 관점을 보는 것이고, 가족이나 연배가 있으신 분들의 관점에서는 그들이 살아왔던 환경에서만 생각하고 그때 그 시절에는 이랬는데 퇴사라니 말도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그저 그들의 생각일 뿐

    횡단보도-위-많은-사람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쪽으로만 신경을 쓰면 한도 끝도 없다.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우리가 정확히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우리는 부정적인 평가나 다른 사람의 비판 등을 받게 되어 마음의 상처를 받아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한다. 트라우마로 인해서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완벽해지려고 하며, 미리 방어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우리는 각자 스스로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퇴사를 하고 싶고 그에 대비하여 준비도 하고 있으면 그 도전을 진정으로 손뼉 쳐주고 응원해 주는 것은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이렇든 저렇든 평가하는 것은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일 뿐, 옮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퇴사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민하지 말고 본인 만의 강점이나 좋아하는 일 등 해보고 싶은 분야를 찾아서 조금씩 배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내가 '나 자신이' 지금부터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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