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4차산업 공부] 4차산업 인프라 구조 1. 반도체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지금 내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투자 역량은 필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재테크 중 주식투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으로 차익실현이 가능한 혁신기업과 큰 성장 가능성은 낮지만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배당주 투자 양면으로 공부하고 있다.

 

혁신기업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되는 기업이 떠오르긴 했지만 기업 종목 공부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산업구조를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에는 반도체, 인공지능,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가 있다. 산업에는 먼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서 그 인프라를 바탕으로 파생되는 산업이 생기기 마련인데 

 

4차 산업 인프라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반도체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다. 인공지능을 하든 클라우드를 하든 네트워크 장비이든 모든 전자 제품으로 된 것에는 반도체칩이 들어간다.

 

그러므로 반도체가 없다면 4차 산업 인프라를 논하는 게 무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반도체 전문가는 아니기에 전문적인 정보를 알려주기는 어렵지만 내가 나름의 이해한 대로 대략적인 큰 그림의 윤곽을 파악하는 선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시스템 반도체

 

먼저 반도체에는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로 나뉘며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 논리 작업 등 정보 처리를 한다,

 

시스템 반도체는 전자제품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의 CPU, 그래픽 카드 GPU,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가 다 시스템 반도체에 속한다

 

요즘 인공지능 테마로 엔비디아가 굉장히 핫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 GPU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이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머신러닝(기계학습)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그중에서도 유사 데이터를 더 세분화하여 학습하는 게 딥러닝이며 이 전체 과정을 통해서 더 정확한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훈련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데이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빅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향후 4차 산업 시기에 독보적인 지위를 누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수많은 데이터들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데는 CPU 같은 단일 처리 방식보다는 GPU의 동시 처리 방식이 더 적합하다.  유사한 빅데이터들을 동시에 비교분석해야 유의미한 결괏값을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특히 GPU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근래 엄청나게 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직도 뉴스에 보면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갈수록 엔비디아의 GPU를 찾는 기업이 많아서 여전히 인공지능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많아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기능을 한다.

 

메모리에는 정보를 부르는 속도에 관여하는 D램, 정보 저장을 담당하는 낸드 플래시가 있다.

 

D램은 속도는 빠르지만 전원이 꺼지면 정보가 사라진다. 우리 인간의 뇌구조에 대응을 해본다면 작업기억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낸드플래시는 입출력 속도는 느리지만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남으며 HDD, SSD가 여기에 속한다.

 

메모리 반도체는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2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록 인공지능의 직접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지라도 모든 학습에는 정보를 빨리 처리하고 계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암기하고 적시에 활용하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

 

계산만 빠르고 암기를 못한다면 학습 효과가 그리 좋지는 못할 수 있다. 연산능력과 저장능력 모두 중요하므로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석권은 4차 산업 시대에 있어서도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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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무엇인지 간단한 개념을 살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반도체는 4차 산업 초입에 있는 현재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미래까지는 성장성이 밝아 보인다.

 

특히 엔비디아나 삼성 같은 기업들은 반도체 부문에서 현재 1위 기업이라 독보적이라는 면에서 투자가치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시장상황이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영원한 1등은 없다는 점을 유념하고 투자를 하려는 기업과 산업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