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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로의 여정12

다른 사람의 생각과 평가에 휘둘리지 말자 퇴사를 결정하기로 마음먹고 지금 당장 퇴사를 하든 아니든 언젠가는 떠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들에게 하다면 혹은 마음속으로 내가 퇴사를 마음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고민한다면  돌아오는 답의 99%는 '왜 그런 선택을 하느냐'이다. '니 나이가 몇인데 퇴사해서 뭘 한다는 것이냐', '직장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라는 말 안 들어 봤느냐?'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슨 답이 나올 건지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되기에 마음속으로는 결정을 내렸지만 자신의 선택이 제대로 한 선택이 맞을지 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답이 필요해서 혹시라도 나의 퇴사 결정에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에 의식하게 된다. 소위 철밥통이라.. 2024. 6. 12.
퇴직 이후의 삶, 지금부터 준비하자 - 절약왕  '안정적인 직장의 모순'  - P.44"안정적인 직장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정년까지 무사히 퇴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직장만 믿는 삶은 불안함 그 자체다.당신은 '안정적이 회사'를 다니는가? 여기에 안주하다면 장밋빛 미래는 기대하지 말자. 반대로 '불안정한 회사'를 다니는가? 결핍을 알고 준비하면 장밋빛 미래가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라는 책에 나온 안정적인 직장의 모순이라는 언급이 상당히 공감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지금의 자리를 안주하는 삶에서 탈피하려는 몸부림을  이미 다른 사람은 그것을 이전에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놀랍기도 하였다.  '공'자 들어가는 직장을 가진 나는 남들이 볼 때, 부러움의 상징일지도.. 2024. 6. 11.
퇴사가 마려워도 이것은 알아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월급 받으며 직장생활을 한다. 직장에서 하는 일은 진정으로 나를 위한 일은 아니다.  남을 위해 하는 일이다. 남을 위해서 일해주고 일한 만큼 그 대가로 받는 것이 월급이다.  월급쟁이 생활이 쉽고 재밌으면 누구나 다  월급 받으며 생활하려고 하지 퇴사하려는 생각을 누가 할까? 나 조차도 최근에 힘든 상황이 퇴사에 대한 고민을 부쩍 많이 하게 만들고 있다.  모든 월급쟁이들도 다 마음 한편에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하루하루 성과에 대한 압박감과  치고 올라오는 후배로 인한 자리 보존 위협에 대한 두려움, 나름 열심히 해도 알아주지 않는 직장 상사 등  월급쟁이라면 가지고 있는 직장 생활 스트레스는 이제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인 문제인 듯하다.  정말 심한.. 2024. 6. 9.
퇴사에 대한 고민 - 지금 바로 퇴사 해야 할까? 직장생활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이곳에서 60세까지 일할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확신이 보이지 않았다.  인사 발령 시기마다 벌어지는 서로 일하기 편한 자리를 사수하고자 벌이는 자리보존 전쟁에  조금이라도 편한 자리에 가기 위해 온갖 인맥을 다 동원하는 인사청탁,  빽도 인맥도, 아무것도 없으면 그저 민원 많고 업무강도 힘들고 승진도 안 되는 부서에 가야 되는 현실이  계속해서 다른 길을 찾고자 하는 내 무의식을 자꾸만 꿈틀 되게 한다. 힘든 부서에 가더라도 사람들이라도 좋아서 서로 또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면 한 10년은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일 안 하고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을까 하는 배테랑 전략가들이 판을 친다. 10년간 이런.. 202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