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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3

바닥부터 시작하는게 안좋을 수 있는 이유 월급쟁이로 생활해 온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세월 참 빠르다. 입사한 지가 엊그제 인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찌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 정도 조직생활을 하다 보니 업무환경에 적응도 했겠다 월급도 꼬박꼬박 받겠다 크게 아쉬울 게 없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져 나날이 게을러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때때로 밑바닥부터 경험해 오면서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와 무엇 때문에 여기 있는 걸까라는 내면의 목소리에는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 한편이 공허한 이 느낌은 뭘까?  내가 어릴 때 지금처럼 바닥부터 다져가며 성공하는 삶을 꿈꿨을까? 무슨 꿈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꿈을 잃고 현실.. 2024. 11. 7.
직장인들의 창업 유형 3가지, 미래는 콘텐츠 창업으로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없어 유일하게 넘치는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인적자원이다. 넘치는 인적자원은 숫자만 넘치는 게 아니라 고학력 인플레까지 겹쳐있다.  대다수 직장인들 중 대졸 아닌 사람이 오히려 찾기 어려운 정도이다. 가히 너도 나도 다 대학을 나오게 되니 어정쩡한 대학을 나오느니 아예 명문대학을 나오던지 아니면 차라리 고졸로 취업하는 게 틈새시장을 노리기 쉬울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취업시장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는 나라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생활하는 모든 직장인들은 위대하다고 칭송할만하다. 힘겹게 학창 시절에 공부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또 스펙 쌓고 인생의 최종관문으로 여겨왔던  취업, 하지만 직장생활을 해보면 알게 된다. 취업만 하면 모든 게 다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2024. 6. 22.
직장에 대한 불평불만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연료로 : 발상의 전환 직장생활에서 보고서 작성은 숨을 쉬기 위해 산소가 필요하듯 필수적인 일이다. 조직 내 구성에서 일반적으로는 한 팀에 팀장과 실무자가 있을 때, 단위별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연 그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이다. 담당 실무자가 업무에 대한 결과 보고를 높은 계층에 있는 분들께 하기 위해서는 결재라인을 거치는데 그 중간 과정 결재자가 팀장 과장급이다. 실무자가 보고서를 작성하더라도 실질적인 업무보고 과정은 실무자의 경우 팀장 과장에게 팀장, 과장은 다시 사장이나 고위직에 보고 하게 된다. 그러면 실무자가 보고서를 작성하여 팀장에게 결재를 올리면 팀장도 보고서 내용을 보고 수정 보완 사항을 파악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보수적인 조직이냐에 따라 실무자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팀장 본인이 윗선에.. 202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