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은 저에게 있어 베이비파우더로 기억되는 기업입니다.
특유의 아기냄새향이 나는 그 화장품이 워낙 유명해서 나는 화장품 기업인줄 알았는데 제약회사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존슨앤존슨이 어떤 기업이고 재무흐름은 어떠한지 핵심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존슨앤존슨 기업정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전 세계적으로 약 13만 명 정도 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 글로벌 기업입니다.
기업의 초점 사업은 인간의 건강 및 웰빙에 관련된 제품을 다루는 것이라네요.
존슨앤존슨 기업 개요
- 설립: 1886
- 본사: 미국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 산업 분야: 제약, 의료기기
- 매출액: 2023년 기준, 약 851억 달러
사업 부문
① 의학
면역학, 전염병(예: HIV/AIDS), 신경과학, 심혈관 및 신진대사, 고혈압 등 부문의 의약품을 소매업체, 도매업체, 유통업체, 병원 및 의료 전문가에게 배포합니다.
② 의료기술
정형외과, 수술 및 안과 카테고리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제품을 만들어 유통합니다.
그래서 베이비파우더가 아기들 피부에 바르는 일종의 가루약이었군요
주로 땀띠 나 발진이 날 때 바르면 진정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향 때문에 단순 화장품인 줄 알았는데 일종의 의약품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종목 정보
구분 | 티커 | 시가총액 | 섹터 | PER | PBR | ROE |
존슨앤존슨 | JNJ | $3606억 | 헬스케어 | 9.4배 | 5.2배 | 54.5% |
매출액을 보면 5년간 크게 상승하는 것도 감소도 없이 매우 일정한 흐름입니다.
워낙 거대 기업이고 역사가 오래되어서 이미 성장할 대로 다 성장한 기업이라 급속한 성장 속도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플러스 점수를 줄만 합니다.
영업이익은 조금 아쉽게도 매출액과는 달리 조금 감소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은 조금은 감소했지만 크게 문제 될 만큼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군요. 여전히 배당금 지급에 있어서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동종산업평균 64%인 부채율인데 반해 존슨앤존슨은 무려 144%가 넘어갑니다. 절대적인 수치는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상대적인 수치가 좀 아쉽습니다.
존슨앤존슨 배당정보
배당지급(월) | 배당증가연수 | 배당수익률(연) | 1주당 배당금(연) | 배당성향 | 배당성장률(5년) |
3, 6, 9, 12 | 61년 | 3.1% | $4.7 | 45.61% | 5.75% |
존슨앤존슨은 배당증가연수가 61년이나 된 배당왕 중에 왕 종목인듯합니다. 그냥 배당금을 주는 것만 61년을 해도 엄청난데 '배당증가연수'가 61년입니다.
61년 동안 배당을 계속 올려 왔다는 말이죠. 배당신뢰도면에서 최우수 기업인 것 같습니다.
배당성장률도 5년간 약 5%나 되니 거대기업치고는 제법 많이 올려주는 편입니다.
존슨앤존슨의 배당지급월은 3월, 6월, 9월, 12월로 분기별로 배당합니다.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배당지급내역 | 2.04$ | 2.08$ | 2.12$ | 2.16$ | 2.6$ | 3.02$ | 3.06$ | 3.1$ | 3.14$ | 3.18$ |
배당지급내역도 제법 가파르게 올려주고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잉여현금도 충분하고 매출액도 일정하게 유지되어서 그런지 배당금을 계속해서 올려줄 수 있는 여력이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도 존슨앤존슨은 배당 종목으로써 매력은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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