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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60% 코인 손실 투자자의 마음가짐

by Werra_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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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점 돌파 후 한동안 횡보세 유지하던 비트코인,

 

최근 들어 계속 하방 압력 받는가 싶더니 오늘 대폭 조정을 맞이했다.

 

코인 시장의 무서운 점은 한눈 잠깐 파는 사이에 10~20%는 쓱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시총이 낮은 코인이라면

 

나는 초보 코인 투자자인 만큼 투자대비 손실이 더 크다.

 

그래서 아직 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많아 이제 공부를 조금씩 하며 배워 나가고 있다.

 

이미 고점에서 물려 계신 분들은 방법은 2가지 일 것이다.

 

끝까지 버티던지, 투자금이 큰돈이 아니라면 팔고 나오던지, 어느 하나 쉽지는 않다.

목차

     

     

    -60%, 경이로운 기록

    비트코인이-그려진-노트북

     

    나도 큰돈을 투자해 보고 알았지만 버티는 거 이거 진짜 피 말린다. 처음 -3% 일 때는 충분히 버틸만했다.

     

    또 반등하겠지 이러면서 버틴다. 그러다가 -10%까지 내려온다. 그때부터 슬슬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팔자니 아깝고 버티자니 좀 계속 신경이 쓰이는 연속이다. 매분 업비트를 들여다봐야 해서 일상생활이 안된다. 

     

    다른 일 좀 집중감 있게 하려고 치면 또 생각이 떠오른다. 다시 킨다. 이제는 -20%까지 내려왔다.

     

    이제 볼 때마다 두통이 밀려온다. 혈압도 높아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업비트를 누를 때마다, 올랐을까 내렸을까 두근두근 하며 긴장감이 계속 몸을 자극한다. 

     

    그래서 도저히 못 버틸 지경에 이르자 그제야 큰 마음먹고 결심한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내 건강은 잃으면 다시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이 이에 미치니 그때쯤 -60% 가까운 손실을 기록하는 중임에도 과감히 털고 나왔다.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날린 것이다.

     

    내 투자금은 나중에 빚 갚을 돈으로 모아 놓은 돈이었는데,

     

    이 돈으로 코인에서 지렛대 삼아 불려서 빚을 빨리 갚아 보려고 한 나의 욕심으로 날려버렸다.

     

    그래서 많이 괴로운 건 사실이다. 괜찮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실패'의 중요성

     

     

    하지만 투자를 실패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성공에 앞서 보다 중요한 것 바로 '실패'다.

     

    내가 지금까지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 중 투자원금 한번 다 잃어보지 않고 성공한 사람을 아직은 못 본 것 같다.

     

    저들도 다 나 같은 초보시절을 시행착오로 겪은 것이다.

     

    그들은 실패를 통해 새롭게 배운다. 실패의 경험은 어떤 것보다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다. 오히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는 나만의 꿈을 위해서 재테크와 관련된 공부는 평생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의 실패를 교훈 삼아 앞으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게 만들 것이다.

     

    실패를 했다고 그냥 포기만 하고 다시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 된다. 

     

    욕심을 버리고 실패했던 경험을 다시 보완하고 공부하여 재도전하는 과정에 성공의 길이 있음을 나는 확신한다.

     

    여러분들도 지금 투자에 실패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포기 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지금 투자의 실패는 우리의 긴 인생 중 어느 한 과정일 뿐이다.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기억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