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1권을 안 본다고 한다. 60%가 책을 안 읽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 독서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선진국의 독서율과는 달리 우리가 얼마나 책을 안 읽는 건지 알 수 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적인 면에서 위기일 수도 있다. 미래의 인재상인 창의적인 인재는 독서를 많이 하는 환경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을 바라는 각 개인들의 경우 이것은 기회 일 수 있다. 보라. 남들의 경우 1년에 책 1권을 안 읽는 경우가 60%가 넘어가 넘어간다.
그렇다면 책 1~2 권만 읽어도 이들을 앞서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책을 꼭 읽어야만 성공한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
책 없이도 성공한 사람은 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만일 책까지 많이 읽었다면 지금의 성공보다 훨씬 큰 성공을 이루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에는 문체부에서 조사한 2023년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말해보고자 한다.
목차
문체부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요약
연령별 독서율
연령 | 독서율(%) |
20대 | 74.5 |
30대 | 68.0 |
40대 | 47.9 |
50대 | 36.9 |
60대 이상 | 15.7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서율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 20대에서 30대의 독서율이 높은 편이다. 연령대별을 종합하면 대략 40%가 아닐까 싶다. 얼마나 우리나라 성인들이 책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번 실태결과를 보며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독서 시간
구분 | 성인 | |
평일(분) | 휴일(분) | |
종이책 | 10.4 | 15.6 |
전자책 | 6.8 | 7.8 |
오디오북 | 1.3 | 1.6 |
종합 | 18.5 | 25.0 |
종이책의 경우 평일은 10.4 휴일은 15.6으로 나와있는데 참고로 단위가 시간이 아닌 '분' 단위라는 점을 주목하자.
독서 장애 요인
- 일 때문에 - 24.4%
- 스마트폰·게임 - 23.4%
-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 11.3%
아무래도 일하느라 바쁜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본인의 시간 활용만 잘한다면 충분히 독서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자.
스마트폰이나 게임 같은 영상매체들은 시각적 자극과 신속한 피드백 반응성 등으로 연상 작용을 하는 활자 매체에 비해 더 몰입감이 커서 아무래도 연상작용을 하는 활자매체에는 시선이 가지 않을 것이다.
이래서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잘 잡아 놓으면 위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독서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오히려 책을 읽으며 연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득별 독서율
소득계층 | 독서율(%) |
월 평균 소득 500만 이상 | 54.7 |
월 평균 소득 200만 이하 | 9.8 |
소득계층별 독서율 표를 보면 고소득층의 독서율이 50%가 넘고 저소득층은 10%도 안되고 있다. 고소득층은 경제적으로 풍족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아무래도 저소득층에 비해 많으니 독서율이 더 높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소득층이라고 저소득층보다 안 바쁘다는 근거가 있을까? 또한 고소득층이면 굳이 책 안 봐도 할게 많을 건데 굳이 왜 책을 보는 것일까?
나는 고소득층이 고소득을 누릴 수 있는 이유가 어찌 보면 독서 습관에 있다고 본다.
성공한 인생의 밑받침 = 독서
무엇보다도 독서를 오래, 그것도 어릴 때부터 하게 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어떤 아이들 보면 공부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도 시험만 치면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이 있다.
그 아이들은 아마 독서를 오래 했을 확률이 높다. 독서를 많이 하면 문장 이해도가 높아지므로 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남들 2~3번씩 봐도 이해가 될까 말까 한 내용들을 그들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으니 남들보다 여유로워 보이는 것이다.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 만큼 정부에서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현 교육제도에서는 좋은 대학을 가려는 목적은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것이고 좋은 직장을 다닐 수 있으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고소득층으로 갈 수 있는 사다리를 더 빨리 탈 수 있다는데 있다.
이렇게 독서는 자신의 성공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을 진정 바꿔보고 싶은가?
그럼 독서를 하자. 독서만큼 가성비 좋은 투자가 없다.
책 1권 사는데 2만 원 안팎이면 가능하며, 도서관에서는 공짜로도 빌려 볼 수 있지 않은가?
나도 어릴 때는 책 1권 안 보다가 서른 줄에 들어서서야 책을 보기 시작했다.
독서를 취미로 들이니 정말 장점이 많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 차분해지는 감정, 책에 몰입됨에 따라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정말이지 독서는 나쁠게 하나 없는 것 같다.
여러분들도 독서를 습관화하여 삶을 변화시켜 보길 바란다. 남들 안 할 때 여러분이 한다면 남들보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