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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보는 우리나라, 개인에게는 성공의 기회인가?

by Werra_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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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원형-도서관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1권을 안 본다고 한다. 60%가 책을 안 읽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 독서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선진국의 독서율과는 달리 우리가 얼마나 책을 안 읽는 건지 알 수 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적인 면에서 위기일 수도 있다. 미래의 인재상인 창의적인 인재는 독서를 많이 하는 환경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을 바라는 각 개인들의 경우 이것은 기회 일 수 있다. 보라. 남들의 경우 1년에 책 1권을 안 읽는 경우가 60%가 넘어가 넘어간다.

 

그렇다면 책 1~2 권만 읽어도 이들을 앞서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책을 꼭 읽어야만 성공한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

 

책 없이도 성공한 사람은 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만일 책까지 많이 읽었다면 지금의 성공보다 훨씬 큰 성공을 이루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에는 문체부에서 조사한 2023년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말해보고자 한다.

 

목차

     

     

     

    문체부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요약

    연령별 독서율

    연령 독서율(%)
    20대 74.5
    30대 68.0
    40대 47.9
    50대 36.9
    60대 이상 15.7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서율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 20대에서 30대의 독서율이 높은 편이다. 연령대별을 종합하면 대략 40%가 아닐까 싶다.  얼마나 우리나라 성인들이 책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번 실태결과를 보며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독서 시간

    구분 성인
    평일(분) 휴일(분)
    종이책 10.4 15.6
    전자책 6.8 7.8
    오디오북 1.3 1.6
    종합 18.5 25.0

     

    종이책의 경우 평일은 10.4 휴일은 15.6으로 나와있는데 참고로 단위가 시간이 아닌 '분' 단위라는 점을 주목하자. 

     

    독서 장애 요인

    1. 일 때문에 - 24.4%
    2. 스마트폰·게임 - 23.4%
    3.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 11.3%

    아무래도 일하느라 바쁜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본인의 시간 활용만 잘한다면 충분히 독서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자.

     

    스마트폰이나 게임 같은 영상매체들은 시각적 자극과 신속한 피드백 반응성 등으로 연상 작용을 하는 활자 매체에 비해 더 몰입감이 커서 아무래도 연상작용을 하는 활자매체에는 시선이 가지 않을 것이다. 

     

    이래서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잘 잡아 놓으면 위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독서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오히려 책을 읽으며 연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득별 독서율

    소득계층 독서율(%)
    월 평균 소득 500만 이상 54.7
    월 평균 소득 200만 이하 9.8

     

    소득계층별 독서율 표를 보면 고소득층의 독서율이 50%가 넘고 저소득층은 10%도 안되고 있다. 고소득층은 경제적으로 풍족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아무래도 저소득층에 비해 많으니 독서율이 더 높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소득층이라고 저소득층보다 안 바쁘다는 근거가 있을까? 또한 고소득층이면 굳이 책 안 봐도 할게 많을 건데 굳이 왜 책을 보는 것일까?

     

    나는 고소득층이 고소득을 누릴 수 있는 이유가 어찌 보면 독서 습관에 있다고 본다.

     

     

    성공한 인생의 밑받침 = 독서

    밝은-태양-아래에서-팔을-벌리고-있는-여자

     

    무엇보다도 독서를 오래, 그것도 어릴 때부터 하게 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어떤 아이들 보면 공부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도 시험만 치면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이 있다. 

     

    그 아이들은 아마 독서를 오래 했을 확률이 높다. 독서를 많이 하면 문장 이해도가 높아지므로 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남들 2~3번씩 봐도 이해가 될까 말까 한 내용들을 그들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으니 남들보다 여유로워 보이는 것이다.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 만큼 정부에서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현 교육제도에서는 좋은 대학을 가려는 목적은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것이고 좋은 직장을 다닐 수 있으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고소득층으로 갈 수 있는 사다리를 더 빨리 탈 수 있다는데 있다.

     

    책과-안경-커피

     

     

    이렇게 독서는 자신의 성공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을 진정 바꿔보고 싶은가?

     

    그럼 독서를 하자. 독서만큼 가성비 좋은 투자가 없다.

     

    책 1권 사는데 2만 원 안팎이면 가능하며, 도서관에서는 공짜로도 빌려 볼 수 있지 않은가?

     

    나도 어릴 때는 책 1권 안 보다가 서른 줄에 들어서서야 책을 보기 시작했다.

     

    독서를 취미로 들이니 정말 장점이 많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 차분해지는 감정, 책에 몰입됨에 따라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정말이지 독서는 나쁠게 하나 없는 것 같다.

     

    여러분들도 독서를 습관화하여 삶을 변화시켜 보길 바란다. 남들 안 할 때 여러분이 한다면 남들보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