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생활을 하다 보면, 참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 게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골 때리는 업무지시 및 갑질하는 직장 상사 또는 코드 안 맞는 직장동료 등등,,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으로 괴롭게 느낄 때가 특히 많다.
직장생활이 괴롭다 보니 아침에 출근 → 일 → 퇴근 → 출근 → 일 → 퇴근 이런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삶에 의문이 들고 혼란기도 찾아온다.
이때 본인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 나타난 원격으로 일하고 때로는 여행을 다니며 돌아다니는 디지털노마드라는 일종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회사라는 발목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슨 능력이 있으면 될까?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패시브 수입을 토대로 N잡러를 겸해야 한다고 보며, 이를 위해 내가 생각하는 3가지 능력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다.
목차
자기만의 독점적 지식(콘텐츠)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독점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꼭 책을 통해 습득한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손기술, 업무 기술 등을 다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서의 남들이 넘볼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 또는 기술을 의미한다.
나만의 핵심적인 기술이 있어야 수익구조를 잡을 수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독점적인 지식을 갖추기 쉬울 것이다.
사람은 재능을 한 가지씩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어떤 재능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그 길로 가면 되지만,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런 능력이나 재능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우선 독서를 해서 자신만의 관심분야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관심분야라는 게, 꼭 책이 아니어도 찾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다양한 책을 통해서 찾게 된다면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도 할 수 있고 이득 되는 게 많다고 본다.
여러분들이 보는 책이 앞으로의 미래가 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글쓰기, 말하기)
커뮤니케이션에는 글쓰기와 말하기 방법이 있다. 글쓰기는 디지털노마드라면 기본중에 기본으로 갖춰야 될 기술중에 하나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콘텐츠나 자신을 생각을 표현으로 하는 것 대다수가 글이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유튜브 같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이긴 하지만 그런 영상을 만들기 위한 시나리오 및 대본도 결국에는 글쓰기가 밑바탕이 된다.
SNS도 보면 글로 소통한다. 인터넷은 글이 기본인 것이다. 트위터(지금의 X) 같은 짧은 글로 소통하는 것도 있고, 블로그 같은 긴 글로 소통하는 것도 있다.
말하기 같은 경우에는 특히 오디오, 강연, 영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나 영상 콘텐츠 시대에는 화술이 좋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유튜브에서도 말을 재미있게 잘하는 사람과 따분하며 지루하게 말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인기가 많겠는가?
디지털노마드는 수익구조를 다각화해야 될 필요가 있는 만큼 글쓰기와 말하기를 잘하면 수입 파이프라인을 늘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투자 기술
계속해서 디지털노마드는 패시브 수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일반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처럼 따박 따박 안정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생활이 아닌 수익이 불안정한 생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패시브수입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주식, 부동산, 코인 등 투자 기술도 필요하다.
현재는 옛날 80년대처럼 은행에 예금만 해놓으면 이자로 10% 이상씩 주던 시절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한다면 기존 수익을 증가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앞으로는 수익 증대를 위해서라면 투자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지도 모른다.
물론 투자라는 게 위험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서 자신만의 투자기준을 가지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투자에 대한 공부라면 투자 관련 책을 많이 본다든지, 강의를 듣는다던지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다.
주식에는 배당수익, 부동산에는 월세수익 등이 있으니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시스템 즉, 돈이 돈을 낳는 게 바로 이런 구조인 것이다.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필수인만큼 자기만이 가진 독점적인 지식으로 그것을 다른 사람과 말 또는 글로써 소통하여 공감을 자아내고,
이러한 공감을 통해 콘텐츠나 자신의 독점적 지식의 수익으로 연결하고, 지식 확장을 통한 N잡으로 수입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수익을 투자를 통해 더 늘릴 수 있도록 한다면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한 능력은 갖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틀에 박힌 삶에 넌더리가 난 사람들 중에 안정적인 생활보다는 자유로운 생활을 더 추구하는 마음이 더 커서, 비록 안정적인 월급은 사리질 지라도 삶을 한번 변화해보고자 한다면
철저한 대비를 통해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삶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